신규공모비용의 군집현상에 관한 연구
Asian Tax Journal 10권 4호 (2009), 203-223쪽
초록
본 연구에서는 국내 공모시장에서 신규공모주(이하 공모주)의 발행비용 및 인수수수료로 측정한 공모비용(Issuing Costs) 및 공모비용 군집현상(Clustering of Issuing Costs)에 대해서 분석하였다. 분석에 필요한 자료는 2000년 5월부터 2007년 12월말까지 한국거래소(KOSPI/KOSDAQ)에 상장한 비금융기업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공표한 공시자료에서 수집하였다. 수집한 자료에서의 공모비용에 관한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공모금액대비 발행제비용 및 공모금액대비 인수수수료로 측정한 공모비용의 평균은 각각 6.20%와 5.35%이며, 표준편차는 각각 3.20%과 2.64%이었다. 자료에서의 발행제비용 평균 6.11%은 미국공모시장에서 발행제비용 7%보다는 낮지만 유럽공모시장과 아시아공모시장에서 발행제비용보다는 높았다. 둘째, 풋백옵션제도가 존재하던 시기에서의 공모금액대비 발행제비용(%) 및 공모금액대비 인수수수료(%)는 각각 시장조성제도 및 현재제도에서의 공모금액대비 발행제비용(%) 및 공모금액대비 인수수수료(%)보다 높았다. 셋째 발행제비용 표준편차는 미국, 유럽 및 아시아 공모시장의 표준편차보다 크므로, 국내공모시장에서는 미국, 유럽 및 아시아 공모시장에서의 공모비용 군집현상이 존재한다고 볼 수는 없었다. 다만 현재제도에서는 공모비용의 표준편차가 약 1%이라서, 현재제도에서는 군집현상이 존재할 수도 있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국내공모시장에서의 공모비용 군집현상이 표본전체기간에서 존재한다고 볼 수는 없지만, 2007년 7월이후 시행하고 있는 공모제도에서는 군집현상이 발생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추가분석에 의하면, 가장 중요한 공모비용 결정요인은 공모금액이며 발행기업의 특성 및 주간사의 명성(Reputation)이 공모비용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요인이라고 볼 수는 없었다.
키워드
- 신규공모
- 공모비용
- 군집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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