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 Tax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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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인의 기업계속성 예측에 관한 연구:퇴출기업과 파산기업을 중심으로

  • 이명곤 한양대학교 상경대학 경영학부
  • 배기수 한양대학교 대학원

Asian Tax Journal 1권 2호 (2000), 213-241쪽

초록

퇴출판정을 해도 퇴출되지 않고, 부도가 발생해도 퇴출되지 않음으로 인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겠지만 가장 심각한 문제는 감사인의 기업계속성 예측력을 저하시켜 회계정보의 신뢰성을 상실시킨다는 것이다. 감사인의 기업계속성 예측력은 시장경제환경에서 보다 비시장경제 환경에서 낮아질 것이다. 이러한 감사인의 기업계속성 예측력 저하는 결과적으로 회계정보의 신뢰성을 상실시켜 정보이용자로 하여금 회계정보에 대한 불신과 부정확한 정보의 사용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야기시킬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파산기업과 퇴출기업에 대한 감사인의 예측력 차이에 대해 실증분석하였다. 또한 퇴출기업, 파산기업, 계속기업 각각의 차이를 재무비율을 이용하여 알아보고 파산기업예측모형과 퇴출기업예측모형을 도출하였다. 마지막으로 도출된 파산기업예측모형과 퇴출기업예측모형 및 감사인의 예측력을 각각 비교하여 회계정보이용자와 감사인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에 의하면 감사인의 예측력은 파산기업에 대한 예측력이 퇴출기업에 대한 예측력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파산기업 및 퇴출기업에 대한 예측모형의 예측력이 감사인의 예측력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시장경제원리에 위배되는 외부의 강압적인 일관성 없는 퇴출이 감사인의 예측력을 저하시켜 회계정보의 신뢰성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따라서 부실기업은 외부의 비시장경제적인 요소가 개입되어 강압적으로 퇴출되어서는 안되며 시장경제원리에 의해 퇴출 즉, 파산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파산기업 및 퇴출기업에 대한 감사인의 예측력이 재무비율을 이용한 모형의 예측력보다 유의적으로 낮다는 것은 재무비율을 이용한 예측모형을 이용함으로써 감사인의 예측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키워드

  • 감사인의 기업계속성 예측력
  • 파산기업
  • 퇴출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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