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 Tax Journal

Print ISSN 1738-3323 Online ISSN 2733-9270

이익정보의 투명성과 기업의 배당성향 간의 관련성

  • 유현수 동국대학교-서울 회계학과 겸임교수
  • 김새로나 경상국립대학교 회계세무학부 부교수

Asian Tax Journal 27권 2호 (2026), 9-41쪽

초록

본 연구는 회계정보의 질적 속성인 이익투명성(Earnings Transparency)이 배당정책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규명하였다. 나아가, 기업의 의사결정 주체인 경영자의 능력(Managerial Ability)이 이러한 이익투명성과 배당성향 간의 관계를 어떻게 조절하는지 파악하고자 하였다. 2002년부터 2024년까지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을 대상으로, Barth et al.(2013)의 이익투명성 측정치와 Demerjian et al.(2012)의 DEA 기반 경영자능력 측정치를 활용하여 분석한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기업의 이익투명성이 제고될수록 배당성향은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경영자 능력이 우수한 기업에서는 이익투명성이 높아지더라도 배당성향이 증가하는 폭이 약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이익투명성은 배당을 촉진하는 중요한 동력으로 작용하지만, 이러한 효과가 기업 내 의사결정 주체인 경영자능력에 따라 차별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기업의 이익정보 투명성뿐만 아니라 경영진의 성향과 자원배분 전략을 함께 고려해야, 기업의 배당 가능성을 보다 정확히 예측할 수 있음을 실증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키워드

  • 이익투명성
  • 회계투명성
  • 경영자능력
  • 경영자특성
  • 배당성향
  • 배당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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