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DAQ 시장에서 회계이익정보의 구성요소에 대한 가치평가
Asian Tax Journal 7권 3호 (2006), 9-28쪽
초록
회계이익정보는 영업현금흐름과 발생액으로 구성되고 발생액은 다시 재량적 발생액과 비재량적 발생액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러한 회계이익의 구성요소들은 지속성에 있어서 차이가 있으며, 투자자들이 이러한 지속성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에 따라 가치평가가 달라진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의 KOSDAQ 시장에서 이러한 회계이익 정보의 구성요소에 대해 합리적으로 가치를 평가하고 있는지를 검증하였다. 합리적 기대가설을 검증한 Mishkin(1983)검정의 결과는 영업현금흐름의 지속성에 대해 과소평가하여 결과적으로 주식의 가치를 과소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비재량적 발생액 및 발생액에 대해서는 시장에서 잘못 평가되고 있다는 증거를 발견할 수 없었다. 헷지 포트폴리오 분석에서도 영업현금흐름은 대체로 과소평가되고 있어 포트폴리오 형성으로부터 1기후에 규모조정수익률이 양(+)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비재량적 발생액 및 재량적 발생액을 통한 포트폴리오 형성에서는 그러한 결과를 얻을 수 없었다. 이는 투자자들이 비재량적 발생액 및 재량적 발생액의 지속성에 대한 의미를 완전히 시장가격에 반영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볼 때 우리나라 기업회계기준에 의해 산출되어 KOSDAQ 시장에 제공되고 있는 회계정보의 질이 낮다고 평가할 수 없거나, 우리나라의 투자자들이 회계정보에 담긴 의미를 완전히 해독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어 미국의 경우와는 상이한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키워드
- 재량적 발생액
- 합리적 기대가설
- 영업현금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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