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세를 고려한 비정상재무이익과 기업가치간의 관계
Asian Tax Journal 5권 2호 (2004), 7-25쪽
초록
본 연구는 비정상이익을 비정상영업이익과 비정상재무이익으로 구분하고 비정상재무이익도 기업의 시장가치를 증가시키는지를 분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연도별 분석과 전체기간 분석 모두 비정상 재무이익의 t값이 1%의 수준에서 유의한 양(+)의 값을 보여주고 있어 비정상재무이익이 이자비용에 대한 법인세 혜택에 의해 주가를 높인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산업별 분석결과에 있어서는, 전체 14개 산업 중 8개 산업에서 비정상재무이익의 t값이 최소 10%, 최대 1% 수준에서, 유의적인 양(+)의 값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비정상재무이익이 이자비용에 대한 법인세 혜택에 의해 주가를 높인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섬유 산업의 경우 비정상재무이익의 t값이 1% 수준에서 유의적인 음(-)의 값으로 나타나고 있어 오히려 주가를 감소시키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기업의 시장가격대 장부가격 비율(price/book ratio)을 기준으로 한 집단별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높은 집단의 비정상재무이익은 각 연도별․전체기간별로 모두 일관성 있게 1% 수준에서 유의적인 양(+)의 값을 보여 비정상재무이익이 기업의 가치를 높인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에 비해 낮은 집단의 비정상재무이익은 일관성 있는 결과를 나타내지 못해 1995년에는 10% 수준에서 유의적인 양(+)의 값을 보여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고, 1996년에는 10% 수준에서 유의적인 음(-)의 값을 보여 기업의 가치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제시하였다. 전체기간은 10% 수준에서 유의적인 음(-)의 값을 보여 기업의 가치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전체적으로는 기업의 가치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논문은 기업의 시장가치에 대한 최근의 연구에 다음과 같이 공헌한다. 첫째, 법인세를 고려하여 F-O(Feltham-Ohlson)모형을 확장하고, 비정상재무이익도 기업의 시장가치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 둘째, 총 비정상이익을 활용한 시장가치관련 선행연구와 비교해 볼 때, 비정상영업이익과 비정상재무이익을 분리한 가치관련정보를 제공한다.
키워드
- Feltham-Ohlson모형
- 기업의 시장가치
- 비정상재무이익
- 비정상영업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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