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 Tax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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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이익과 과세소득의 차이, 일시적 차이 및 순이연법인세 변동 정보가 재무분석가의 이익예측치에 미치는 영향

  • 박종일 충북대학교
  • 전규안 숭실대학교
  • 노희천 숭실대학교

Asian Tax Journal 10권 2호 (2009), 225-260쪽

초록

본 연구는 이익조정 측정치 중 회계이익과 과세소득의 차이, 일시적 차이 및 순이연법인세변동 정보와 재무분석가의 이익예측오차 사이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기존 이익조정(혹은 이익의 질)의 측정치인 재량적 발생액은 외부이해관계자들에게 직접적인 관찰이 불가능한 반면, 본 연구의 분석대상 측정치들은 재무제표를 통하여 쉽게 관찰가능하다는 특성이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이익조정의 정보들이 자본시장에서 정보중개인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재무분석가의 미래 이익예측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알아보았다. 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본 연구는 2000년부터 2004년까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 중 금융업을 제외하고 12월 결산법인을 대상으로 재무분석가의 이익예측치 자료의 수집이 가능한 기업에 대해 실증분석을 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회계이익과 과세소득의 차이를 대상으로 한 분석결과는 회계이익과 과세소득의 차이와 재무분석가의 이익예측오차(accuracy) 및 편의(bias)는 각각 유의한 음(-)의 값이 나타났다. 즉 과세소득보다 회계이익이 상대적으로 클수록(즉 이익의 질이 낮을수록) 재무분석가의 이익예측의 정확성이 더 높고, 또한 재무분석가는 실제이익보다 예측치를 비관적 편의(pessimistic bias)를 가지고 산출하는 경향이 있다는 결과이다. 둘째, 회계이익과 과세소득의 차이 중 영구적 차이를 제외한 후 일시적 차이 및 순이연법인세변동을 대상으로 한 분석결과 역시 첫 번째의 결과와 일치하게 일시적 차이(혹은 순이연법인세변동)와 이익예측오차 및 편의는 각각 유의한 음(-)의 값이 나타났다. 국내에서는 외국과 달리 과세소득 및 일시적 차이 관련 정보를 직접 측정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서 본 연구는 회계이익과 과세소득의 차이, 일시적 차이 및 순이연법인세변동을 직접 측정하고, 이들을 세 가지 이익조정 측정치와 재무분석가의 이익예측오차 사이의 관계를 체계적으로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특히 본 연구는 외부이해관계자들에게 직접 관찰이 되지 않는 재량적 발생액이나 미국의 회계이익과 과세소득의 차이와 이익예측오차 사이의 관계를 알아본 기존 연구들(Bradshaw et al. 2001; Ahmed et al. 2001; Weber 2005 등)과 달리 관찰이 가능한 세 가지 세무관련 이익조정 측정치들에 대해서는 재무분석가의 이익예측의 정확성이 높고, 비관적 예측치가 산출됨을 보여줌으로써 정보중개인인 재무분석가의 이익예측에 대한 효과성 관련 증거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학계와 실무계에 여러 유익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키워드

  • 회계이익과 과세소득의 차이
  • 일시적 차이
  • 순이연법인세변동
  • 이익의 질
  • 재무분석가의 이익예측오차와 편의
  • 이익예측의 정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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