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AP ETR의 유연화가 기업신용등급 및 타인자본비용에 미치는 영향
Asian Tax Journal 21권 5호 (2020), 9-57쪽
초록
본 연구는 기업이 GAAP ETR 의 유연화 ( 이하 유효세율의 유연화 ) 를 하면 신용평가기관과 채권투자자 측면에서 어떻게 평가하는지를 알아보았다 . Demere et al.(2019) 은 과거 3 년간으로 측정되는 유효세율의 유연화 측정치를 처음 제안한 후 이 측정치가 높은 재무보고의 질과 관련이 있다는 주장과 실증적 증거를 보고하였다 . 그러나 앞서의 연구는 유효세율의 유연화에 대한 시장반응을 살펴보지는 않았다 . 따라서 본 연구는 유효세율의 유연화 정보에 대해 기업신용등급 및 타인자본비용과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시차모형을 이용하여 관심변수를 기준으로 2003 년부터 2018 년까지의 유가증권과 코스닥기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 분석결과는 첫째 , 일정 변수뿐 아니라 세전이익의 유연화 , 그리고 조세회피까지 통제한 후에도 유효세율의 유연화는 기업신용등급과 음 ( - ) 의 관계로 나타났다 . 또한 이러한 결과는 본질적 또는 재량적 유효세율의 유연화로 분해하여 살펴본 경우에도 일관된 증거를 보였다 . 둘째 , 유효세율의 유연화와 타인자본비용 간에는 일관된 유의한 관계를 관찰하기는 어려웠다 . 다만 , 스프레드로 측정된 타인자본비용과 본질적 유효세율의 유연화 간에는 기대와 달리 양 ( + ) 의 관계로 나타났다 . 셋째 , 시장유형별로 나누어 분석하면 앞서의 결과들은 신용평가기관의 경우 별다른 차별적 반응이 나타나지 않은 반면에 , 채권투자자의 경우 KOSPI 와 KOSDAQ 에 따라 서로 다른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를 요약하면 , 본 연구는 유효세율의 유연화 정보에 대해 신용평가기관과 채권투자자 측면에서 처음 시장반응을 살펴본 연구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고 , 또한 본 연구는 Demere et al.(2019) 의 주장과 다른 실증적 결과 역시 관찰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관련연구에 추가적인 공헌을 제공한다 .
키워드
- GAAP 유효세율의 유연화
- 세전이익의 유연화
- 조세회피
- 기업신용등급
- 타인자본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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