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 Tax Journal

Print ISSN 1738-3323 Online ISSN 2733-9270

투자심리와 영업 관련 단기성 투자지출 간의 관련성

  • 곽영민 울산대학교
  • 최원주 부산대학교

Asian Tax Journal 24권 6호 (2023), 133-161쪽

초록

본 연구에서는 기업의 영업 관련 단기성 투자지출이 기업에 형성된 투자심리에 따라 차별적인 행태를 보이는가를 실증적으로 검증한다 . 이때 개별기업의 투자심리는 류두진 등 (2018) 의 방법론을 원용하여 추정하며 영업 관련 단기성 투자지출은 포괄손익계산서 상 판매관리비에 기초하여 측정한다 . 2011 ~ 2019 년까지 국내 유가증권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투자심리가 낙관적으로 형성될수록 경영자는 기업의 투자기회에 대한 투자자의 과대평가 성향을 충족시키기 위해 연구개발비와 광고비 투자는 보다 확대하는 반면 , 기타 판매관리비 항목의 지출은 더욱 축소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는 경영자가 기업에 형성된 투자심리를 고려하여 영업비용으로 인식된 단기성 투자지출을 증감시키는 경향이 있으며 , 이러한 과정에서 영업비용 각 구성항목들이 지니는 경제적 함의와 투자자의 이익기대치 충족을 위한 케이터링 정책을 함께 고려하여 영업비용 각 구성항목에 대한 투자의사결정이 차별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 또한 이러한 검증결과는 연도별 자료를 이용한 추정에서뿐만 아니라 투자심리의 연중 변동성을 고려한 분기자료 분석에서도 동일하게 관찰되었으며 투자심리와 영업비용의 변동성을 변수를 이용한 탄력성 모형 검 증에서도 다시금 입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나아가 낙관적 투자심리에 부합하기 위한 경영자의 영업비용 관련 단기성 투자정책이 기업의 여유자원 보유 수준 즉 , 현금 보유수준에 따라 차별화되 고 있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 이러한 결과는 행태재무학에서 언급해 온 케이터링 이론 (catering theory) 이 기업의 장기성 투자인 자본투자뿐만 아니라 영업비용에 포함된 단기성 투자의사결정에서도 나타나고 있음을 실증적으로 확인시켜 준다 .

키워드

  • 투자자 심리
  • 단기성 투자지출
  • 영업비용
  • 케이터링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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